3월 25일 평내에 사는 친구로부터 전화가 왔다. 천마산에 봄소식을 전하는 복수초가 피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다음날 카메라를 들고 천마산의 야생화 군락지로 향했다. 온도가 아직은 편차가 심해 너무 일찍 도착하면 활짝 핀 개체가 적을 것 같아 도착시간을 오후 1시경이 되게 하여 산에 올랐다.

작년에 만개한 개체가 적어 아쉬웠던 기억에 좀더 신중하게 날자 도 늦추고 시간도 오후로 맞추어 올랐다.

예상대로 많은 개체가 만개하여 피어 있었고 너도바람꽃도 많은 개체들이 피어 있었다.

어차피 천마산에서 눈이나 얼음 속에서 피는 복수초를 관찰하기는 어렵다.

곰배령에는 천마산보다 조금 늦게 복수초와 너도바람꽃 소식이 전해온다.

곰배령에 있는 선배가 눈속에서 관찰된 복수초를 찍어 보내준 것이 작년이니 올해도 내심 고대를 하고 있으나 올해 적설량이 적고 일찍 온도가 올라가 이미 눈이 녹고 없어 올해도 눈속에서 핀 복수초를 구경하기는 어려울 듯 하다.

이즈음이면 꿩의바람꽃과 청노루귀, 흰노루귀가 같이 관찰되기도 하는데 아직 가끔 관찰되는 꿩의바람꽃 과는 달리 노루귀는 한 개체도 볼 수 없었다.

올 봄에도 천마산에는 3번정도는 더 올라야 할 듯하다.

다음주쯤 노루귀와 꿩의바람꽃을 관찰하고 그 다음주쯤 이면 노루귀와 얼레지를 볼 수 있을 것이다.

<이 사진들은 상업적 목적으로 사용 할 수 없습니다.>

 

20150326 천마산에서 너도바람꽃

 

 

 

 


20150326 천마산에서 복수초 

 

 

 

 

 

 

 

 

 

Posted by 지산 zisan 트랙백 0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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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단적비 2015.03.31 02:10 신고

    역시!! 봄에는 꽃사진이 짱인듯합니다.

    • addr | edit/del zisan 2015.03.31 08:14

      블로그에서 매우 느낌들이 좋은 사진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종종 들려서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