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산의 은방울꽃

2014. 5. 6. 18:35 from 사진

  은방울꽃은 전국 각처의 산에 분포하는 다년생 초본으로 오월화, 녹령초, 둥구리아싹 등이라고도 한다. 25~35cm 키로 꽃은 5∼6월에 흰색으로 피고 길이 6~8mm이고 종이나 항아리 모양과 같고 끝이 6개로 갈라져서 끝은 뒤로 젖혀진다. 열매는 7월경 직경이 약 0.6㎝ 정도로 적색이며 둥글게 익는다. 관상용으로 쓰이며 향은 바람이 불어오는 곳이면 은은한 사과 혹은 레몬향이 강하다. 어린잎은 식용(유독성 식물)으로, 뿌리를 포함한 전체가 약용, 향 원료(유독성이 강함)로 쓰인다. 꽃말은 순결, 다시찾은행복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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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505 청계산 국사봉에서 이수봉 가는 길에서

 

 

 

20130521 청계산 국사봉가는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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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봉산 곰배령의 얼레지

2014. 4. 29. 21:39 from 사진

  한계령 맞은편 뒤에 자리한 점봉산의 곰배령은 산림유전자원 보호지역으로 유네스코에 등재된 야생화의 천국이라 할수 있다. 이곳 곰배령의 야샹화 들은 그들 고유의 색이 매우 진하고 곱게 피어 있다.

  곰배령의 얼레지는 4월중순부터 5월중순까지 수없이 많은개체가 피어 나는데 특히 곰배령에는 흰얼레지도 볼수 있다. 흰얼레지는 흔한것은 아닌듯하고 이날 볼수 있었던건 불과 몇 개체 뿐이었다. 얼레지는 전국의 높은 산에서 자라는 다년생 구근식물로 반그늘로 물 빠짐이 좋은 비옥한 곳에서 자란다. 키는 20~30㎝에 잎은 길이가 6~12㎝이고 폭은 2.5~5㎝로 녹색 바탕에 자주색 무늬가 있으며 좁고 긴 타원형이다. 꽃은 자주색(흰색)으로 두 장 혹은 한 장의 잎 사이에서 긴 1개의 꽃줄기가 나오고 상단부에 1개의 꽃이 밑을 향해 핀다. 꽃잎은 6개, 길이는 5~6㎝이고 폭은 0.5~1㎝로 아침에는 꽃봉오리가 닫혀 있다가 햇볕이 들어오면 잠시후 꽃잎이 벌어진다. 잠시 지켜보면 피는것을 눈으로 볼수 있을 정도이다.  오후로 가까워지면 꽃잎이 뒤로 말리며, 곰배령 가는길 넓은 지역에 많은개체가 뿌려지듯 번식하고 있으며 특히 7,8부 능선부터 곰배령에 이르기 까지는 홀아비바람꽃등과 함께 야생화 꽃받을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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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26 곰배령 얼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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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미꽃. 물왕리에서

2014. 4. 4. 13:51 from 사진

  할미꽃은 우리나라의 여러 야산에 자리 잡은 묘지와 잔디밭 또는 낮은 구릉 지대의 풀이 우거진 지역에,  따스한 햇살이 들이치는 양지바른 논둑,밭둑 등지에 서식하는 우리나라의 고유 식물이다. 옛날에 역적을 처결하기 위한 목적으로 내리는 사약의 원료가 되기도 했다는 유독성 식물이다.
노고초(老姑草), 백두옹(白頭翁)이라고도 하는 이 할미꽃은 과거 오딜가나 남한 전역에서 쉽게 볼수 있었으나 최근 그모습이 귀한 존재가 되었다.

할미꽃은 미나리아재빗과의 다년생 식물로 키는 대략 20~30㎝ 내외이고 온 몸에 흰색 털이 빽빽하게 나 있어 추위를 강하며 흰 털로 덮인 열매가 할머니의 하얀 머리카락처럼 보이기 때문에 할미꽃이라는 이름으로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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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01 물왕리에서 

 

20130329 물왕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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